김찬진 국민의당 인천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5일 “동구에 생기를 되찾을 수 있는 재개발을 전면 추진, 동구의 인구를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동구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동구가 침체의 길로 가다보면 인천 지도상에서 동구가 사라진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동구를 살릴 새롭고, 젊고, 전문성의 리더십을 갖춘 새로운 인물이 이젠 동구에서 나와야 한다”고 출마의 변을 소개했다. 특히 “동구가 현재 살 길은 역사와 문화가 복합된 재개발 재건축을 전면 추진, 사람들이 다시 동구를 찾아올 수 있도록 교통, 주거, 교육, 문화 인프라를 단시일 내에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역사와 문화가 어울려진 최첨단 도시 동구를 미래 도시 전략으로 방향을 잡아 동구의 위기를 돌파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동안 동구를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저버렸다. 중앙정부도 민주당, 지방정부도 민주당이었지만 전면 재개발 재건축이 아니라 주거환경개선 정책만을 사용해 주민들의 삶을 더욱 팍팍하게 했다”며 비판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도 재개발 추진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철폐한다. 인천의 대표 원도심 동구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며 “윤석열 정부와 호흡을 같이할 수 있는 동구청장에 당선돼야 동구를 부자 동구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과 국민의힘이 합당한다. 동구는 공동 지방정부 구성에 상징 장소로서 전국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동구청장에 당선으로 공동 지방정부의 모범으로 자리잡고, 동구도 일 잘하는 행정조직으로 조직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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