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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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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 탄력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6.03.07 0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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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을 위한 닻이 올랐다.
최근 해당 지역 12개 시·군 시장·군수는 천안시청에 모여 ‘시장·군수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통과 지역은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괴산군, 문경시, 영주시,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 등 12개 시·군이다.
협력체는 중부권 동·서 내륙지역을 철도중심의 교통체계를 깆추기 위해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켜줄 것을 건의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에 제출키로 했다.
협력체는 이와 함께 4월까지 주민서명운동을 펼치기로 하고, 노선통과지역 전체인구 300만 명의 10%인 30여만 명의 서명을 받아 국토교통부에 전달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명운동과 함께 지역별 국회의원 선거출마자에 공약으로 채택해줄 것을 건의하고 국회 포럼개최 등 내륙철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중부권 동서·내륙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40㎞로 총 8조50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철도가 개설될 경우 ▲서해안 신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 연결 ▲내륙산간지역 동·서간 신규 개발축 형성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충남·충북·경북도청 소재지 연계로 광역 행정축 형성 등의 효과가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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