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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초곡천 하천재해 예방 위해 정비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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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초곡천 하천재해 예방 위해 정비사업 착수
  • 문경/ 안병관기자 
  • 승인 2022.04.06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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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주변 관광인프라 구축 기여
[문경시 제공]
[문경시 제공]

낙동강 3대 발원지 중 하나인 초곡천이 자연친화형 하천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경북 문경시는 2021년부터 총사업비 199억원을 들여 문경읍 마원리 ~ 상초리 일원의 지방하천 7km 구간에 초곡천 하천재해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하천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치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재해예방 및 각종 중앙협업사업은 물론, 일성콘도 등 민자사업을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연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문경새재의 깨끗한 이미지 확충 및 지역상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시는 본 사업의 설계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사업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예방하고 예산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초곡천은 조령산, 주흘산 줄기의 우리 지역 정기가 흐르는 하천이므로 견실한 시공을 통해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는 아름다운 명품 하천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문경/ 안병관기자 
ahn-b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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