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생로병사의 비밀' 웰에이징이란 무엇?
상태바
'생로병사의 비밀' 웰에이징이란 무엇?
  • 박문수 기자
  • 승인 2022.04.06 2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생로병사의 비밀
사진=KBS 생로병사의 비밀

‘생로병사의 비밀’ 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18년 기준 대한민국의 기대수명은 82.7세이다. 2000년대 초반 79.7세였던 것과 비교해 보면 의료강국 대한민국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꾸준히 기대수명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기대수명보다 건강수명을 더 유심히 살펴야 한다. 건강수명은 건강하게 살 것으로 기대되는 기간을 의미한다. 2018년 우리나라의 건강수명은 기대수명에 훨씬 못 미치는 64.4세이다. 수치로만 봤을 때 약 15년의 세월을 병상에서 보내는 셈인 것이다.

‘웰에이징’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나이 드는 것을 의미한다. 사례자 3명을 통해 ‘웰에이징’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알아보자.

황주영 씨는 폴댄스를 2년째 하고 있다. 폴댄스는 탄탄한 기초체력과 근력이 필요한 운동으로 젊은 사람도 도전하기 쉽지 않다. 올해 63세인 황주영 씨의 나이를 생각하면 그녀의 폴댄스 실력은 보고도 믿기 어려울 지경이다.

황주영 씨가 말하는 그녀의 건강 비결은 식탁에 있다고 밝혔다. 황주영 씨의 오랜 식습관에 그녀만의 웰에이징 비결이 숨겨져 있는 것이다. 인터뷰 내내 식사에서 중요한 건 ‘양보다 질’이라고 강조하던 황주영 씨의 건강한 식사법을 알아본다.

찰칵찰칵 터지는 플래시 속 육체미를 뽐내는 멋진 남성. 올해로 78세를 맞이한 심상선 씨가 그 주인공이다. 평생 헬스클럽을 다니거나 운동을 배워본 적 없다는 그의 말과 달리 심상선 씨의 육체미는 20대를 방불케 한다. 심상선 씨의 일상에 숨겨진 웰에이징의 열쇠는 무엇일까?

하버드대학교에서 75년 동안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행복에 가장 큰 요인은 ‘인간관계’에 있다고 한다. 원만한 인간관계는 뇌의 노화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무엇인가에 도전함에 있어서도 자신감과 가치 발견에 원동력이 된다고 밝혔다.

런웨이 위, 15cm 하이힐을 신고 아찔한 캣 워킹을 뽐내는 김정섬 씨의 모습은 83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완벽하다. 그녀가 나이를 잊고 살아갈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김정섬 씨의 일상을 통해 행복고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한편, ‘생로병사의 비밀’은 이날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