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학교 내 집단감염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 방역준비 및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7일 사동고, 15일 포항제철중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 및 교직원 개인예방 수칙 준수 실태 확인, 확진자 발생시 대응체계, 방역물품 비축 현황 및 추가 확보 계획, 급식환경 및 식사 시간 중 예방수칙 준수 실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경북교육청과 학교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해 새 학기 정상 등교를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미흡했던 부분은 보완하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등교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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