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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지원 2차 공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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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지원 2차 공모 시행
  • 한영민기자
  • 승인 2022.04.07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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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은 “2022년 경기예술지원” 2차 공모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2차 공모는 경기예술 생애 첫 지원, 원로 예술활동 지원 2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이번 공모는 각종 예술창작 및 발표활동 공모사업에 한 번도 지원신청을 한 적이 없거나 지원신청은 했으나 한 번도 선정된 이력이 없는 도내 예술인과 단체의 생애 첫 지원을 통해 공모사업의 수월성과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지원 사각지대로 평가받는 만 65세 이상 원로 예술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부터 원로까지 생애주기별 예술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1차 정기공모를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예술 생애 첫 지원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장르별로 창작품 실연·제작 및 성과 발표를 지원하도록 설계했다. 공고일 기준 경기문화재단 포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그 산하기관에서 주관하는 기초예술분야 창작 및 발표활동 공모지원(공모전 수상 포함)에 생애 첫 지원신청을 하거나 선정이력이 없는 경기도 소재 전문 예술인·예술단체를 지원한다.

‘원로 예술활동 지원’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만 65세 이상 원로 예술인을 대상으로 기초예술 분야별 신작 또는 미발표작의 발표활동을 지원한다. 문학과 시각예술 분야는 예술인(개인)에 한하며 공연예술 분야는 예술인(개인)과 예술단체 모두 지원가능하다. 특히 공연예술은 단체로 지원할 경우 출연자가 최소 50% 이상 원로 예술인(만 65세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공모 신청 대상은 도에 주소를 둔 예술인 및 예술단체로 세부 사업별로 신청자격이 달라질 수 있다. 생애 첫 지원은 경기문화재단을 포함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그 산하기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이력이 없어야 하지만 예술창작 및 발표 활동이 아닌 ‘예술인 자립 및 복지’사업과 ‘코로나19 예술인 긴급생계 지원형’ 사업 등에 선정된 이력만 있다면 예외적으로 지원신청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모는 심사의 공정성과 미선정자 수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연분야를 제외한 문학과 시각예술 분야는 심사에 신청자명, 나이, 학력, 경력사항을 배제하는 블라인드 심사제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문학분야는 제출된 ‘작품’만으로 시각예술 분야는 ‘신작 및 전시 계획서’만으로 지원을 결정한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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