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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올해 1분기 신속집행 목표 130% 달성...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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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올해 1분기 신속집행 목표 130% 달성...전국 1위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2.04.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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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공]
[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는 ‘2022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시는 1분기 신속집행 목표 1742억원의 129.8%인 2261억원을 집행해 전국 157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집행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기 실적(123.8%)보다 6%p 증가한 수치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부서별·사업별 추진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으며 실적 향상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 부서별로 자체 점검 회의를 여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특히 1분기에는 지역경제 성장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 예산을 집중적으로 점검·관리했다.

소비 분야 예산 4458억원 중 1분기에 인건비 729억원·물건비 650억원 등 1379억원(30.9%)를 집행했고, 투자 분야(예산 5267억원)는 882억원(16.7%)를 집행했다.

시는 지난해 가파른 지가 상승으로 집행이 더딘 사업을 예측하고 집중 관리하는 등 올해 초부터 사업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며 신속집행을 추진했다.

조청식 시장 권한대행은 “2분기에도 집행할 수 있는 예산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신속집행 목표를 달성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또 3년 연속 신속집행 최우수기관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0년, 2021년 상반기에 신속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8000만원, 5500만원을 각각 지원받았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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