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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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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들어선다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2.04.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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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공모 선정 10억 확보
총 20억 투입 리모델링 진행
춘천시청사 전경.
춘천시청사 전경.

강원 춘천에 문화예술교육 전용 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문화예술교육 전용 시설 국비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전국 20여개 지자체에서 신청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춘천, 제주 등 최종 3개소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10억 원을 확보, 문화예술교육 전용 시설을 구축하게 됐다.

문화예술교육 전용 시설인 ‘꿈꾸는 예술터’는 지역의 어린이,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춘천형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시설은 오는 7월 효자동 과학관 지역으로 이전 예정인 춘천교육지원청을 리모델링해 만들 예정이다.

애벌레가 나비로 태어나듯 문화예술 사업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이 현실이 돼 나타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1층은 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북놀이터(작은도서관), 커뮤니티 카페 등이 운영된다. 향후 시 도시재생과와의 긴밀한 상호협의를 통해 리모델링 및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몸짓, 도구, 생태, 탐색 등으로 채움 공간은 2층에 만들고 3층은 문화예술 교육사업 공간터로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시설 리모델링은 시에서 추진하고 운영은 춘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리모델링이 끝나는 내년 하반기에는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지역 문화예술교육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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