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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6.1지방선거 공천 경쟁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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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6.1지방선거 공천 경쟁 후끈
  • 한송이 기자
  • 승인 2022.04.08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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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격전직 경기도지사 여야 후보군들 치열한 경쟁 예고
6.1지방선거 여야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 선언 후보들(사진제공/국제뉴스)
6.1지방선거 여야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 선언 후보들(사진제공/국제뉴스)

오는 6월 제8회 지방선거 의미를 강조하며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압도적 승리를 더불어민주당은 정치개혁과 지역분권의 실질적 확대를 통해 균형 잡힌 국가발전을 위해 승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6월 지방선거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는 경기도지사와 서울시장 선거는 여야 모두 출마 후보군들로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7일 새로운물결과 합당 서약식을 갖고 6월 지방선거를 정치교체의 출발점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민주당 후보군은 안민석·조정식 중진 의원과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출마를 선언하고 지지세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합당을 공식선언한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가 공천 경쟁에 벌인다.

김동연 대표는 민주당 후보들과 공천 경쟁구도에서 "이번 지방선거가 결코 녹록치 않은 선거가 될 것"이라며 "한 팀이 돼서 정정당당한 경선 내지는 심판을 받아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가 나와 선거에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서울시장에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이 채비에 나섰다.

정계은퇴를 선언한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송영길 전 대표를 향해 "서울시장을 탐하다 더 큰 것을 잃을 것"이라며 '송탐대실'이라는 표현을 쓰며 비판하는 등 당내 여론을 대변하기도 했다.

박주민 의원은 서울시장 경선 후보에 등록하면서 "세대교체와 시대교체를 이뤄 젊은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도전장을 냈다.

국민의힘의 경기도지사와 서울시장 후보군들의 신경전도 팽팽하다.

경기도지사 선거에 유승민 전 의원과 김은혜 의원이 공식 출마 선언후 첨예하게 각을 세우고 있는 분위기 이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번 선거는 '윤심'이 아니라 경기도민의 '민심'"이라며 김은혜 의원에 대한 강한 견제를 보였다.

김은혜 의원은 "자신이 출마 명분에서 유승민 전 의원보다 앞선다"고 정면대응하며 공천 경쟁이 조기에 달아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지사에 출마를 밝힌 강용석 변호사의 국민의힘 복당이 불허되자 납득할 수 없는 결과라고 비판했다.

서울시장에 오세훈 현 서울시장을 포함해 이영균, 최용석 후보가 공천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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