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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김승현 서울 강서구청장 예비후보 출마...최연소 구청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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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김승현 서울 강서구청장 예비후보 출마...최연소 구청장 ‘도전’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04.08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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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많은 강서구의 해결사가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승현 강서구청장 예비후보 [본인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승현 강서구청장 예비후보 [본인 제공]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구청장 김승현(35)예비후보가 6.1지방선거 최연소 구청장에 도전한다.

김승현 예비후보는 전날 강서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시대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해결사를 찾고 있다”며 “할 일 많은 강서구의 해결사 구청장이 되겠다”고 출마선언을 했다.

그는 거리에서 주민 설득을 통해 이뤄낸 강서구의 장애인 특수학교(서진학교) 개교와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택배노동자 과로사를 막기 위한 노·사·정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낸 성과를 언급하면서 “나에게 정치란 대립과 반목이 아닌 도전과 해결이었다”며 “복잡하게 얽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감하게 도전하고 이뤄내는 것, 서로 다른 생각을 조율하고 조정하는 것, 그것이 정치가 해야 할 일”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화곡동과 방화·공항동의 경제를 살릴 새 성장동력으로 김포공항 개발을 제시했다. 또한 2026년 이전을 앞둔 현 구청사 부지를 활용해 고도제한 규제완화의 첫 번째 사례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김포공항에 드론택시 이착륙장과 환승센터를 구축하고, 서부광역철도와 강북횡단선을 조속히 추진해 화곡·등촌·염창동의 교통난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마곡중앙로와 올림픽대로를 잇는 양방향 진출입로를 신설도 약속했다.

또 노후주택의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기금을 조성하고, 악취와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삶의 터전을 위해 서남물재생센터 지하화, 방화동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구립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재추진과 유모차를 비롯한 육아용품을 대여해 주는 구립 장난감도서관 건립 등을 밝혔다.

김승현 예비후보는 국회 입법보조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서울특별시 정무보좌관, 국회 정책보좌관,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 등을 지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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