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및 결혼이주여성 지역밀착형 일자리창출 활성화 도모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6일까지 의류봉제기술 기초&봉제패턴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구는 경력단절여성 및 결혼이주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성동구, 한양여대, 한국패션사회적협동조합의 민관학 협력을 통해 의류패션기술인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봉제용구 및 장비 설명, 공업용 재봉틀 사용법, 협동조합의 이해, 블라우스 및 바지 제작 실습 등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돼 있으며, 생산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활용해 현장 생산 중심의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 수료 후에는 봉제공동작업장인 마을공방에서 일감작업을 통해 기술 숙련을 계속하면서 소득을 창출할 수 있으며, 5인 이상 수료생들이 뜻을 모아 봉제협동조합을 만들어 창업도 가능하다.
의류봉제기술 기초&패턴과정은 오는 22일~5월 26일 매주 화·수·목 10시부터 13시까지 성동의류패션기술지원센터(한양여대 디자인관 305호)에서 실시한다.
의류봉제분야 취업 및 창업을 하고자 하는 주민은 성동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kfsc11@hanmail.net) 또는 팩스(2291-2442)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는 3월 봉제기술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6월에는 패션코디네이터과정, 8월에는 샵마스터양성과정도 함께 운영하여 제조부터 디자인, 판매까지 아우르는 토탈패션기능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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