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 2021~22 EPL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데얀 쿨루셰프스키가 1골 1도움, 해리 케인이 2개의 도움을 올린데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18승 3무 10패, 승점 57이 되며 리그 4위를 지켰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3분만에 골을 터뜨리며 3경기 연속골을 달성했다.
이날 해트트릭으로 올 시즌 EPL에서 17골을 만들어내며 지난 시즌에 기록했던 단일 시즌 리그 최다골 타이를 이뤘다.
또한 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서면서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20골과 격차를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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