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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청바지봉사단, 초중고 학급과 방송실 찾아 ‘자원봉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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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청바지봉사단, 초중고 학급과 방송실 찾아 ‘자원봉사 교육’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3.07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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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의 봉사활동 경험 바탕으로 생동감 있는 교육 실시 지난해 1만 5천여 명 만나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이달부터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바지 봉사단(청소년을 바르게 지도하는 봉사단)’을 보내 재미와 감동이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한다.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은 총 4개 분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 장애교육, 환경교육, 진로적성 교육으로 나뉜다. 그 외에도 교육 대상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청바지 봉사단의 교육강사는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지역주민 45명이다. 이들 모두 강동구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했다. 현장에서의 봉사활동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들에게 생동감 있는 자원봉사 교육을 전달해 청소년들로부터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자원봉사 강사로서 능력과 소양을 기르는데도 열심이다. 매월 2번 강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만나 교육방법 개발, 강의 시뮬레이션 연습 등을 통해 스스로를 갈고 닦는다.

이들의 활약은 2011년부터 거슬러 올라 간다. 관내 초․중ㆍ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이해,활동 분야 소개 등 봉사 활동을 위한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는 초․중․고등학교 총 24개교 학급, 방송실로 찾아가 총 146회 강의를 하며 1만5541명의 청소년들을 만나 자원봉사의 재미와 감동을 전했다.

올해는 서울형 혁신 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해 더욱 더 내실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가르치고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이 되는 유익한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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