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 1위
전남 여수시가 7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 1위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상으로 분야별 경쟁력 지수를 평가해 대한민국 최고의 국가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국가브랜드 경쟁력 지수(NCI)는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종합호감도 등 지표별 소비자 평가에 의해 산출된다.
시는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에서 종합점수 77.01점을 받아 신안, 남해, 완도, 거제 등 여러 도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오동도와 여수세계박람회장’이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되고 ‘장도’와 ‘하화도’가 2021년 여름가을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관광수요가 회복되며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은 결과로 분석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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