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지원금 기수급자 대상…신규수급자는 내달 중순 예정
11~12일 구청 은평홀 현장접수, 22일 온라인 접수
11~12일 구청 은평홀 현장접수, 22일 온라인 접수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고용·프리랜서에 긴급생계비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25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서울이면서 올해 고용노동부로부터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특수고용·프리랜서다.
고용노동부 지원금을 받은 기존 대상자는 온라인과 현장에서 신청할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서울시 특고·프리랜서 긴급생계비‘ 신청 사이트(worker.seoul.go.kr)에 접속해 주민등록초본과 5차 지원금 입금 내역서(은행발급)를 등록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11일과 12일 사이 관련 서류를 갖춰 은평구청 은평홀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고용노동부 5차 지원금을 신규 수급자로 받는 대상자는 지원금 지급 완료 후 내달 중순에 별도로 온라인 및 현장 접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추가지원에서 고용 상황이나 소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직종은 제외됐다. 제외 직종은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가전제품설치기사, 대출모집인, 신용카드회원모집인, 골프장캐디, 건설기계종사자, 화물자동차운전사, 퀵서비스기사 등 9개 직종이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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