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최철준)은 오는 4월 이후 현역 모집병 접수자부터 봉사활동 인정단체를 확대해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병으로 지원시 전공, 경력, 자격 등에 대해 일정점수를 부여하며 헌혈이나 봉사활동 실적이 있을 경우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이에따라 기존의 보건복지부(VMS), 행정자치부(1365)에 등록된 단체 외에도 여성가족부(DOVOL)에 등록된 단체에서 인정한 봉사활동도 가산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봉사활동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육해공군해병대 지원 시 가산점사항을 입력해야 하며 각 군 1차 선발뒤 관련 봉사활동 실적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실적은 접수마감일 기준 최근 1년이내에 실시한 것만 인정된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이행자 중심의 모집제도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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