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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 '순항'...조성률·분양률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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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 '순항'...조성률·분양률 45%
  • 신미정기자 
  • 승인 2022.04.11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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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완공 목표...SK바이오사이언스 등 3개 기업 계약 체결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안동시 제공]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는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는 풍산읍 매곡리 일원에 495,537㎡ 규모로 조성 중인 가운데 경북바이오산단개발(주) 외 9개사(특수목적법인)가 총 사업비 819.9억 원을 투자해 2023년 완공 목표다.

현재 조성률 45%, 분양률 45%로 SK바이오사이언스 외 3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시와 특수목적법인이 기업 유치를 위해 헴프 관련 기업 등 다수의 기업과 협의 중이다.

시 관계자는 “산단 조성을 조속히 완료하고 바이오·백신, 헴프, 식료품 분야 기업·기관 등을 유치해 세계적인 바이오·백신, 헴프 산업의 중심지를 향해 진일보하겠다“고 말했다.   

연접한 1차 산단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백신위탁생산), 백신상용화지원센터(구축 중), 백신전문인력육성지원센터(구축 중),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SK바이오사이언스·플라즈마 등이 입주한다. 

기업의 역량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사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 백신글로벌산업화 기업지원 사업(백신 기업의 공정개발, 생산지원), 차세대프리미엄백신 공동개발 사업, 백신산업 연계 안동형일자리사업(산학관 연계 연구 및 청년일자리 창출) 등 전방위로 지원을 하고 있다.

김현식 시 투자유치과장은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가 지역경제 활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지 조성뿐만 아니라 바이오·백신, 헴프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신미정기자 
shinm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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