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서울보훈청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앱에서 만나요"… ‘4·11 비밀일기’ 눈길
상태바
서울보훈청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앱에서 만나요"… ‘4·11 비밀일기’ 눈길
  • 한영민기자
  • 승인 2022.04.11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리요소·AR’ 체험형 앱, 국가대표 ‘팀킴’ 홍보 콘텐츠 참여
서울지방보훈청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 앱 '4.11 비밀일기' 포스터. [서울지방보훈청 제공]
서울지방보훈청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 앱 '4.11 비밀일기' 포스터. [서울지방보훈청 제공]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이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 개관 기념 ‘4·11 비밀일기’ 앱을 런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앱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부터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의 여정을 소개한다. 앱 이용자는 시간여행의 주인공이 돼 에피소드별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임시정부의 역사적 발자취를 따라간다. 

6개로 구성된 에피소드는 임시정부 수립, 의열 투쟁 독립운동사, 임시정부의 수난, 임시의정원 활동 역사,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각각 배경으로 한다. 방문객들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추리 요소와 AR로 구현된 임시정부 역사를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다.

보훈청 관계자는 “보훈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하면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을지 고민한 결과,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과 같이 친근한 이미지로 젊은 세대에 다가갈 수 있도록 구상했다”며 “4·11 비밀일기 앱에서 피부로 와닿는 임시정부 역사를 탐방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방보훈청은 컬링 국가대표 ‘팀킴’이 출연하는 컨텐츠를 제작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개관을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부천시 부명고등학교 보훈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4 ·11 비밀일기 앱을 이용해 추리 서바이벌을 벌이고, 이를 통해 젊은 세대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