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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일자리 8124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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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일자리 8124개 만든다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2.04.11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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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대책 연차별 계획 수립·공시
15~64세 고용률 72% 달성 목표
보령시청사 전경. [보령시 제공]
보령시청사 전경.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올해 일자리 8124개 창출과 15~64세 고용률 72% 달성을 목표로 ‘2022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계획’을 수립, 공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총 3만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만9667개의 일자리를 만들었으며 올해에는 8124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최종 3만3667개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15~64세 고용률은 지난해 71.6%를 달성함에 따라 올해는 목표를 72%로 상향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한 5대 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경영 활성화, 수요자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직업훈련을 통한 인적자원 개발, 고용 활성화 인프라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만세 청년 (상생)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기반조성에 힘을 쏟는다.

또한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형 직접 일자리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일자리 지원센터를 허브로 한 수요자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및 우량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계 산업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한 수요자 맞춤 전문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보령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일자리의 양도 중요하지만 질도 중요하다”며 “창출한 일자리가 실질적인 고용률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현장 및 구직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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