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여야 후보군중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새로운 물결 김동연 대표, 국민의힘 유승민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권을 형성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회사 모노리서치가 경인일보 의뢰로 지난 8~9일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한 결과다.
11일 발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중 차기 경기도지사로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김은혜 의원 17.6%, 유승민 전 의원 14.6%, 김동연 대표 13.7% 순으로 꼽았다.
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 6.7%, 민주당 염태영 전 수원시장 6.5%, 무소속 강용석 전 국회의원 3.8%, 민주당 조정식 국회의원 1.5%, 진보당 송영주 전 경기도의원 0.5%, 국민의힘 심재철 전 국회의원 0.4%, 국민의힘 함진규 전 국회의원 0.2% 순이었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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