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침공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군이 또다시 민간인을 집단학살했다는 주장이 나왔고, 러시아군 총사령관에는 걱정스러운 인물이 임명됐다.
우크라이나 부차나 이르핀뿐만 아니라 수도 키이우로 향하는 길목 마을마다 러시아군이 다녀간 뒤 학살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마카리우시장은 러시아군이 민간인 132명을 집단학살했다고 주장했다.
아직 영상이나 정확한 정황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남부 사령관 알렉산드르 드보르니코프 장군을 우크라이나전 총 현장 사령관에 임명했다.
드보르니코프는 지난 2015년 시리아 내전에 개입해서 민간인을 구분하지 않고 무차별 폭격하는 방식으로 반군의 진압을 도왔던 인물이다.
이 때문에 민간인에 대한 공격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직접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서 공조를 확인하고 미사일과 장갑차 등 무기를 추가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런 가운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실무진 차원의 협상으로는 진전이 어렵다며 푸틴 대통령에게 직접 만나서 평화협상을 하자는 뜻을 다시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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