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 금사농협은 2021년 그룹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를 수상해 최근 농협중앙회로부터 1위 달성 탑과 부상으로 화물자동차 1대를 받아 지역 사회 및 조합원들 사이에 관심을 끌고 있다.

농협중앙회가 매년 실시하는 종합업적평가 농촌형 2그룹에는 전국에서 60여개의 농협이 대상인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금사농협은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 조합원들의 절대적인 협조로 지난해 알찬 경영과 조합원 복지 및 실익 증진이 결실을 맺게 됐다.

금사농협 관계자는 “이번 1위 달성은 그만큼 안정된 운영의 결과로 조합의 이익은 결국 조합원들에게 실익 증진과 환원 사업으로 돌려준다”고 말했다.

또 "금사농협의 작년 1위 달성은 산북지점이 작년 농축협 지점 업적평가에서 1위, 클린뱅크 인증등급 ‘동’ 및 ‘채권관리 우수농협’ 인증, 종합업적평가 지도사업 성장우수 부분 농촌형 1위, 여신추진 우수 사무소 표창 등 각 부분에 걸쳐 성장과 안정적인 경영 성과가 종합적으로 나타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서 "금사농협에서 조합원과 지역 사회를 아우르는 요양원 복지사업도 작년 하반기부터 만실을 운영하는 안정기에 들어가면서 예약 대기자가 증가하고 조합원의 실질적인 입소자가 늘어나는 가시적인 성과와 향후 증설 대비 및 타 농협에서의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등 요양원 복지사업의 안정화도 작년 종합업적 평가의 밑바탕이 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칠구 조합장은 "2021년 종합업적평가 그룹별 전국 1위라는 성과는 전 임직원과 조합원 간에 소통과 절대적인 협업의 결과"라고 말했다.

또 "농촌 사회의 빠른 고령화 시대에 맞게 농협도 변화 및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정책으로 조합원과 농가를 우선하는 정책 속에 지역 사회를 아우르는 지역 사회복지 강화 차원의 또 다른 한 축의 역할에 대비해야 한다"며 "조합원과 지역 사회를 아우르는 든든한 농협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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