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석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12일 “현 정부의 부동산정책 실패에 따른 젊은 청년들의 불안이 가중되어 미래에 대한 좌절감과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청년에게 주거안정 및 질 좋은 20평대는 2억원대, 30평대는 3억원대의 대전최초 원가아파트를 만들어 주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3차 공약을 발표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청년 원가주택 공급 정책을 우리 서구에서도 도입하여 정부에서 추진하는 방안과 연계한 정책을 실현해 청년에게 건설원가주택을 공급, 전·월세 및 주거안정과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관저지구에 330,000㎡(약 10만평) 규모의 국민주택규모 아파트 약 1만 세대를 신축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유치 등 교육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지 인접까지 기존 대중교통노선을 연장 및 조정하여 신설예정인 지하철 과 연계한 교통문제와 생활 인프라를 빈틈없이 구축하여 주거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실행하기 위한 선행조건으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전제로 하고 최근 사업이 진행된 관저 5지구와 구봉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모델삼아 국토부 및 대전시와 필요한 제도 개선 및 신속한 협업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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