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 궁내동 소재 시민의교회가 장학기금 300만원을 (재)군포사랑장학회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민의교회는 지난해에도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2년 연속 군포시 장학금 조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학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2년 연속 장학기금을 기부해 준 시민의교회 이종배 담임목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출연기관인 (재)군포사랑장학회의 장학금 조성액은 지난 2월 말 현재 128억원(시 출연금 96억원, 후원금 32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지금까지 관내 학생 2622명에게 39억 5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185명에게 3억 2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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