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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이백균 강북구청장 예비후보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로 자족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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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이백균 강북구청장 예비후보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로 자족도시 만들겠다”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04.14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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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이익을 우선하는 ‘변화, 발전, 혁신’의 구정 실현할 것”
4차산업 일자리 조성, 역세권 디지털산업센터 유치 등
이백균 서울 강북구청장 예비후보
이백균 서울 강북구청장 예비후보

이백균 서울 강북구의원이 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제4, 6, 7, 8대 구의원으로 8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16년의 의정활동을 통해 강북구 발전 방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오직 구민만을 위해 일해보고자 이번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 정치 신념과 이번 선거 슬로건은 무엇인가
민주주의의 기본이념인 자유와 평등을 신념으로 삼고 정치활동을 해왔다. 특히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하는 정치를 해왔다고 자부한다. 그래서 이번 선거의 슬로건을 ‘변화, 발전, 혁신’으로 삼았다. 특권 계층이 아닌 소외계층의 이익을 우선 대변하여 구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구정을 실현하겠다.

● 주요 공약을 소개해달라
16년간 구 의원으로 뛰면서 주민과 가깝게 소통하고 애환을 함께했다. 이에 8공약으로 ▲4차산업 인재 양성과 일자리 조성 ▲역세권 디지털산업센터 유치 ▲어르신·청년세대가 함께하는 주거혁신 ▲재개발·재건축 추진, 고도제한 완화·조정 ▲출산·육아·교육·노후 복지가 연계되는 돌봄 보장 ▲구민 최우선 원스톱 행정 실현 ▲테마가 있는 글로벌 역사·문화·관광·교육도시 조성 ▲건강·여가·취미를 추구하는 생활체육발전 지속 추진 ▲우이경전철 강남권 노선연장(북한산우이역→신설동→청량리역 연결) 추진 ▲신 강북선 신설로 교통망 확충(4·19민주묘지사거리↔ 광산사거리↔강북구청사거리↔번동사거리↔시립어린이정문병원↔상봉역)을 약속한다.

● 주택재개발·재건축에 역점을 두고 있는데
강북구는 세수자원이 부족해 재정자립도가 서울시 최하위권에 있다. 해결책 중 하나는 노후·불량주택 밀집지역을 도시재정비사업에 의해 주택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활성화 하는 것이다.

도시재정비사업 시행자에게 용적률 인센티브를 국토법에서 정하고 있는 최상한까지 부여하고, 개발이익에 대한 부분을 업무시설로 기부체납 받아 디지털산업센터를 역세권별로 조성하겠다.

사무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전기료 등의 실비만을 부담하게 해 유수 IT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전문 인력을 제외한 일반고용은 구민을 채용하는 조건으로 운영해, 구민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변상권을 활성화하겠다.

● 타 후보와 비교할 때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오랜 의정 경험을 통해 행정 운영력을 두루 갖췄다. 경험은 그 무엇으로도 살 수 없다. 구청장이 되면 누구나 이사 와서 살고 싶은 강북구,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강북구를 구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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