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은 23일 오후 2시 음악당 리사이틀홀에서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와 포토그래퍼 심규태가 함께하는 대담 프로그램 '소소살롱'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박규희는 2008년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를 비롯해 총 아홉 번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쥔 실력파다.
심규태는 롯데콘서트홀 전속 사진작가로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문화를 소개했으며, 오는 26일 발매되는 박규희의 신규 앨범 '레터스'(Letters) 커버 작업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백스테이지, 결과물 그 이면에 있는 것들'을 주제로 하는 이번 무대에서 완벽한 작품으로 탄생하기까지 예술가가 느끼는 고충과 어려움, 선택과 해석의 과정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