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최근 주민들의 학습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수행할 ‘중구 평생학습관’ 기공식을 인천하늘중학교(인천 중구 운남동 1737-2) 대강당에서 열었다.

기공식에는 홍인성 구청장, 박남춘 시장, 도성훈 교육감, 최찬용 중구의회 의장, 각계인사,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중구 평생학습관은 지난 2019년 중구와 인천시교육청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를 중심으로 주민에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꾸준히 증가하는 중구의 인구에 따른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건립사업이 시작됐다.

학교시설복합화에 따라 시교육청이 무상으로 제공한 하늘중학교 부지(830㎡)에 총 사업비 73억원을 중구와 시(특별교부금 20억원)가 부담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100㎡규모로, 내년 가을 개관을 목표로 건립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중구 평생학습관이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중구 주민들의 다채로운 평생교육 욕구를 섬세하게 충족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