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저녁 방송된 KBS2TV '사랑의 꽈배기'77회에는 박하루(김진엽 분)가 조경준(장세현 분)에게 분노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기태를 요양원에 데리고 온 조경준은 일부러 박하루와 박기태를 마주치게 해 박하루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분노한 박하루는 조경준에게 전화를 걸어 이를 따졌다.
그러자 조경준은 "네 아버지가 하도 힘들게 사시길래 내가 모셨는데 얼른 요양원 떠나라"며 "안 그러면 내가 박기태에게 돈 많은 박하루가 당신 아들이라고 말할거다"고 협박했다.
이에 박하루는 "이딴식으로 나오면 나 진짜 너 가만 안둔다"며 "사회생활 더 못하게 격리 시킬거다"고 분노했다.
조경준은 "가만 안 두면 어쩔 건데 저번처럼 때릴 거냐"고 비아냥거렸다.
박하루는 "진짜 감옥 보내서 콩밥 먹게 해줄거다"며 "콩밥 먹고 싶으면 계속 그렇게 미쳐 날뛰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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