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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시민 친화 정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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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시민 친화 정책 '눈길'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04.17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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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겨냥한 흥미로운 선거 홍보물 관심 집중 ‘지지율’ 상승효과
학생·학부모·시민 친화적 홍보 정책, 재미·공약까지 발표
[이대형 예비후보 캠프 제공]
[이대형 예비후보 캠프 제공]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시·도지사를 비롯 시장·군수, 구청장, 시·도의회 의원 등 유권자가 가장 다양한 후보를 선출해야 하는 선거이다. 이번 선거는 많은 후보들이 자신의 이름과 정책을 알리기 위해 SNS, 블로그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지만 경쟁적으로 올라오는 이미지 속에서 유권자의 눈을 사로잡는 선거 홍보를 하기는 쉽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시교육감으로 출마한 이대형 예비후보의 이색 선거 홍보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SNS를 통해 ‘등굣길 정책’이라는 학생·학부모·시민 등에게 친화적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의 ‘등굣길 정책’은 눈길을 사로잡는 색감과 일러스트 캐릭터를 활용해 관심이 높을 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 범죄자 등 통학로 위험 요소 전면 재조사’, ‘온종일 돌봄교실 확대’, ‘원하는 학생에게 방학에도 급식 제공’ 등 학생·학부모의 큰 지지를 받는 정책 내용이 합쳐져 좋은 홍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평소 무겁게 느껴지는 교육감 후보자의 권위를 내려놓고 제작한 ‘좀비가 된 모습’, ‘우주복을 입은 모습’, ‘영화 황해의 먹방 일러스트’ 등 웃음이 나오는 재미있는 이미지가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부연 설명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어 MZ세대 등 SNS 이용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긍정적인 온라인 반응은 최근 이루어진 인천시교육감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교육감 후보 중 최초로 10%가 넘는 후보 적합도를 돌파하는 지지율 상승효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후보자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 SNS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교육감 후보로서 학생들과 학부모 등 시민들에게 좀 더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의 홍보물은 모두 10개의 등굣길 정책 중 현재까지 5개가 SNS를 통해 공개됐으며 이 예비후보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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