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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9만3001명...내일부터 거리두기 전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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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9만3001명...내일부터 거리두기 전면 해제
  • 김윤미 기자
  • 승인 2022.04.17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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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893명・사망 203명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3천1명 늘어 누적 1천630만5천752명으로 집계됐다.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3천1명 늘어 누적 1천630만5천752명으로 집계됐다.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만4천915명 줄어드는 등 확연한 진정국면에 접어 들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9만3천1명 늘어 누적 1천630만5천7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0만7천916명보다 1만4천915명 적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893명으로 전날(913명)보다 20명 감소하며 800명대까지 떨어졌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도 낮아져 이날 0시 기준 46.9%(2천825개 중 1천326개 사용),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49.9%다.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는 재택치료자는 83만4천58명으로, 전날(86만7천926명)보다 3만3천868명 줄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7만1천898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전날보다 70명 줄어든 203명이다.

연령대별 사망자는 ▲80세 이상 141명 ▲70대 37명 ▲60대 16명 ▲50대 6명 ▲40대·30대·20대 각 1명씩 나왔다.

누적 사망자는 2만1천92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9만2천983명, 해외유입 1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2만3천117명, 서울 1만4천805명, 인천 4천874명 등 수도권에서만 5만1천204명으로 46.0%다.

해외유입까지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2만3천117명, 서울 1만4천805명, 경남 5천516명, 충남 5천452명, 경북 5천53명, 인천 4천874명, 전남 4천396명, 대구 4천210명, 전북 4천158명, 광주·충북 각 3천561명, 대전 3천558명, 부산 3천375명, 강원 3천113명, 울산 2천18명, 제주 1천468명, 세종 755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는 총 9만8천393건의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8%(누적 4천452만6천471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3%(누적 3천300만8천629명)가 마쳤다. 만 5∼11세 소아 접종률은 1.0%로 집계됐다.

한편 정부는 18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키로 했다.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이 모두 사라지지만,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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