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방송 내달 개최 예정
3주간 20여개 사업체 진행
3주간 20여개 사업체 진행
경기 이천시가 ‘공익형 라이브커머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범사업 대상자 공모에 들어가며 라이브방송은 내달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내달 둘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3주에 걸쳐 1회당 6~7개 관내 소상공인, 청년기업, 자영업자 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그룹을 중심으로 20여개 사업체, 약 100여개 상품으로 구성된 라이브 방송을 하게 된다.
행사명은 ‘이천 빅3 라이브 SHOW’로 빅쇼1 (1회차) ‘이천! 진품명품’에서는 도자기류와 공예품이 판매될 예정이며 빅쇼2 (2회차) ‘꽃보다! 이천’에서는 청년기업 제품과 소상공인 상품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빅쇼3 (3회차) ‘전국! 이천자랑’에서는 향토농산물과 특산품이 판매될 계획이다.
라이브커머스 시장규모는 지난해 4000억 원 수준에서 올해는 2조8000억 원 수준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0조 원 대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는 이유는 비대면 사회로의 이동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유통단계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어 중소상공인과 농업인들이 실질 소득을 체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상황에 발맞춰 중앙정부도 각종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 지방자치단체 역시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기 위해 접목하고 있다. 시는 광역사업으로 교육사업을 작년부터 시작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wonB4585@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