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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선교인재 육성" 한남글로벌선교인재프로젝트 발전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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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선교인재 육성" 한남글로벌선교인재프로젝트 발전기금 전달
  • 대전/정은모 기자
  • 승인 2022.04.17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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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지역교회, 한남대에 1차로 6천만원 기탁
[한남대학교 제공]
[한남대학교 제공]

글로벌 선교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교회들이 기금을 모아 한남대학교에 쾌척했다.

한남글로벌선교인재프로젝트(운영위원장 권석은 용전교회 담임목사)에 따르면 9개 지역교회가 최근 한남대 66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제1차 기금 6000만 원을 한남대의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남글로벌선교인재프로젝트는 한남대를 설립한 미국 남장로회 선교사들의 창학정신을 계승하고 글로벌 선교인재를 양성해 파송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해마다 7명의 해외유학생을 추천받아 한남대 기독교학과에서 4년간 길러내고 후원교회의 이름으로 현지 선교사로 파송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용전교회를 비롯한 대전제일교회(김철민 목사), 시은교회(고성기 목사), 더드림교회(이광호 목사), 대덕교회(유재경 목사), 오정교회(홍순영 목사), 대덕한빛교회(김은섭 목사), 대전임마누엘교회(송호석 목사), 한남대학교회(최영근 목사)가 참여했다.

기금 기탁식에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지역교회 목사들과 한남대 기독교학과 교수들이 참석했으며, 향후 더 많은 지역교회로 확대하고 기금도 3억5,000만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의 운영위원장인 권석은 목사는 “한남대를 설립할 당시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7명이 파견됐다.

이광섭 한남대 총장은 “올해 미국 남장로회 한국선교 130주년이자, 한남대 초대총장 인돈 선교사 내한 110주년을 기념해 글로벌선교인재프로젝트를 진행돼 뜻깊고 감사하다”며 “지역교회와 우리대학의 소망대로 훌륭한 선교인재와 기독교 지도자를 많이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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