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절감 사례 호평
경남 진주시가 2022년 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정성평가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22개 세부지표에 대해 도 지표담당 공무원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합동평가단, 도민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시군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목표 달성률을 평가하는 정량평가 부문에서 총 94개 지표 가운데 83개가 목표를 달성해 달성률 87.9%의 성과를 거뒀다.
정성평가 부문에서 지표별로 2개 시군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는데 시는 총 28개 지표 중 17개 지표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탁월한 행정력을 입증했다.
주민참여위원회의 현장실사, 모니터링 강화로 예산을 절감한 사례가 지방예산낭비 방지 및 절감 사례로 선택을 받았다.
도민공감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례는 전 시군에 전파돼 벤치마킹 사례로 공유될 예정이다.
합동평가 정량·정성평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시는 기관표창과 함께 2억15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특별조정교부금)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업무 성과 향상은 물론 모든 분야에서 시민의 행복과 부강한 진주 건설을 위해 책임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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