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계곡 살인 사건' 이은해·조현수, 수사에 비협조적...18일 구속영장 청구
상태바
‘계곡 살인 사건' 이은해·조현수, 수사에 비협조적...18일 구속영장 청구
  • 한송이 기자
  • 승인 2022.04.17 2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왼쪽)·조현수(30)씨가 16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검찰청으로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왼쪽)·조현수(30)씨가 16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검찰청으로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조현수(30) 씨가 검거된 후 진행된 검찰 조사에서 일부 진술을 거부하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지검 형사2부(김창수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씨와 조씨를 인천구치소에서 불러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를 조사했다. 

또 지난 12월 14일 검찰 2차 조사를 앞두고 잠적한 뒤 4개월 만인 전날 검거되기까지 도피를 도운 조력자가 있는지와 도주 경로 등도 확인할 예정이다.

이들은 수사에 협조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씨는 변호인이 입회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진술할 수 없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체포영장에 따라 검거된 이씨와 조씨의 구속영장을 18일 오전 법원에 청구할 방침이다.

이씨는 내연남인 조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쯤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A(사망 당시 39세)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