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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재난취약가구 1000세대 노후생활시설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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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재난취약가구 1000세대 노후생활시설 정비
  • 백인숙기자
  • 승인 2016.03.08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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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어렵고 주거환경 노후한 저소득 가구 찾아가 생활시설 안전 진단·정비

- 대상 가구 직접 방문해 노후 불량한 전기, 가스, 보일러 시설 정비하고 안전 교육 실시

- 강북구,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 대륜E&S(가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도봉.강북지회(보일러) 합동 점검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관내 재난취약가구 1000세대를 방문해 전기, 가스, 보일러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노후불량 시설을 정비한다.

 

이번 사업은 가정형편상 생활시설의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누출, 누전, 화재 등 각종 사고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생활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노후한 관내 안전취약가구 1000세대이다. 구는 3월 한 달 간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시설물의 사고위험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한 후 사업대상 가구를 추천받는다. 또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 추천가구에 대한 자체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설점검 및 정비작업은 강북구와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 대륜E&S(가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도봉․강북지회(보일러)의 소속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강북구 안전복지컨설팅단에서 실시한다.

 

컨설팅단은 4월~10월까지 대상가구를 순차 방문해 생활시설을 면밀히 점검하고 노후불량시설은 누전차단기 교체, 콘센트 교체, 가스 타이머 설치, 보일러 팩킹 교체 등 즉시 정비한다. 또 방문 시 전기‧가스‧보일러의 안전한 사용법, 화재예방‧가스누출방지 등을 위한 자체 안전점검방법, 재난대처 요령, 긴급전화번호 등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 향상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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