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경기도의원(더민주, 군포1)은 최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1일자로 새로 부임한 김성미 교육장과의 상견례를 진행하고 광주하남 지역의 교육 현안을 살피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 위원장을 비롯해 박덕동 의원(더민주, 광주4)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국과장이 참석했다.
정 의원은 6. 1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 등록 전까지 도의회와 교육지원청 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현안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부천교육지원청과 성남교육지원청에 이어 세 번째 방문이었다.
정 의원은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한국어 콘텐츠 지원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에 있는 다문화가정의 학생, 학부모가 빠른 시일 내에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기획위원회는 2022년도 본예산에 2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국어 콘텐츠 지원 사업’ 예산 5억 원을 편성한 바 있다.
박덕동 의원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일상 회복과 관련해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에 따른 코로나19 확진 학생 관리 및 지필고사 응시 등과 관련해 선제적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학교 현장에 혼란이 없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의 충분한 준비와 철저한 선행 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이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청사 내 ‘이음카페’가 리모델링 후 재오픈하여 정윤경 위원장과 박덕동 의원이 축하의 말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했다.
정 의원은 “교육지원청 내 카페 공간 등 시설이 지역 주민에게 개방되어 마을과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교육지원청뿐만 아니라 학교 시설 개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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