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은 21일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중랑구청 앞 장(중랑구민광장)에서 재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류 구청장에 따르면 중랑구민광장은 취임 후 적극적으로 추진한 도시공간 혁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소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중심인 구청사와 보건소가 있는 곳이다. 탁 트인 잔디광장과 봉화산이 한눈에 보여 중랑구의 미래와 비전을 선포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판단했다.

류 구청장은 재임 중에 교육과 경제에 집중해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중랑구를 눈에 띄게 성장시켰다.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포함해 망우역사공원 내 중랑망우공간, 지식산업1·2센터 등 공간이 다수 건립되고, 면목행정복합타운 조성과 SH 본사 이전 유치를 성공해 교육과 경제발전에 자신감을 높였다.

류 구청장은 중랑마실 105회, 청소 106회 등 현장소통을 계속하기로 유명하다. 또 한국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 2019년, 2021년, 2022년 3회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아 약속을 지킨점을 내세우고 있다.

류 중랑구청장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망우역사문화공원의 한용운 선생님의 묘소를 참배한 후 본격적인 예비후보자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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