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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경로당 141곳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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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경로당 141곳 운영 재개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4.20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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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책임자 지정,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 비치
경로당 운영 재개에 앞서, 전문업체를 통해 경로당 방역소독을 하는 모습.[동작구 제공]
경로당 운영 재개에 앞서, 전문업체를 통해 경로당 방역소독을 하는 모습.[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단했던 경로당 141곳 운영을 25일부터 재개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구는 경로당 운영 재개에 앞서 전문업체를 통한 월 1회 소독 방역, 전기가스 공급 상태, 여름철 대비 냉방기, 냉장고 가동상태, 누수 곰팡이 등 경로당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경로당 운영 재개와 복지관 운영 정상화를 통해 그간 겪어왔던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이용자 확대로 집단감염 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경로당 내 방역책임자를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또 손소독제와 체온측정기 등 방역 물품을 비치하고 주기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 한다.

코로나19 예방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경로당 회원 중 접종 확인된 회원만 출입할 수 있고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경로당운영 활성화사업인 정보화 교육, 거점 경로당 건강걷기, 콩나물 재배 등 대면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단, 3차 미접종자는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5월 2일부터 띄어 앉기를 준수한 경우 식사가 가능하고 물 등 음료는 개인별 섭취가 허용된다.

비대면,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제한 운영했던 종합사회복지관, 데이케어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 복지시설도 취미 여가 프로그램 및 심리 지원 등 대면 활동 서비스 제공 등 운영 정상화에 들어간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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