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탄소중립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해 내달 7일부터 ‘여수 나눔 행복, 이동식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가게’는 시민들이 깨끗하게 분리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사업이다.
내달 7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금요일 5일간 운영하며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이다.
7개소에 이동식으로 운영되며 1·3·5주차는 엑스포공원, 죽림2공원, 거북선공원, 국동임시별관, 이순신광장에서 2·4주차는 시청(본청), 성산공원, 거북선공원, 국동임시별관, 이순신광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보상 품목은 분리배출 표시가 있는 플라스틱류, 빈병류, 비닐류, 캔류, 중고의류, 종이류 등 6개 품목(20개 세부품목)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가게 운영으로 자원재활용 문화를 확산해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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