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산하 5개 공공기관의 상반기 통합공채시험에 모두 2045명이 지원, 51.1: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공공기관 직원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통합채용 제도를 처음 시행했다.
40명을 선발하는 이번 공채에서 8명을 모집하는 성남산업진흥원이 69.8: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3명 모집) 55.7:1, 성남도시개발공사(23명 모집) 54.8:1, 성남시청소년재단(4명 모집) 10:1, 성남문화재단(2명 모집) 9.5:1 순이었다.
필기시험은 시 주관으로 23일 성남 동서울대학교, 서울 송파중학교, 송례중학교 등 3곳에서 치러진다.
면접시험과 최종합격자 발표는 산하기관별로 5월 말까지 진행된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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