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승 대전 중구청장 출마 공식선언
이재승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21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현재 중구 지역에 약 50개소에서 재개발과 재건축, 민간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며 “모든 사업이 마무리되면 약 3만 5천 세대, 약 8만 8천 명이 새로 입주해 옛 중구의 명성을 되찾는 희망찬 중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대전공원에 대규모 공영 환승 주차장을 건립해 서대전 지하철역과 서대전역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제2뿌리공원을 빨리 추진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 효 테마파크로 만들겠다. 중구 노인 복지관을 신축해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는 효문화 중심 중구를 만들겠다”고 공헌했다.
또한 “낙후된 동 청사를 순차적으로 복합 커뮤니센터로 신축해 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미래 세대들이 지금보다 행복한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 가족 친화적 보육 정책을 펼치겠다. 구체적인 중구 발전 비전은 조만간 다시 펼쳐 보이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지방 행정은 앞면, 뒷면만 있는 동전이 아니다. 늘 모두가 함께 걸어갈 공공성을 앞세워야 하고 중심에 가장 무게를 두어야 하는 팽이와도 같다”면서 “이 팽이를 선택하거나 돌리는 건 주민의 몫이다. 오직 중구 구민 여러분이 이재승의 스승이고 교훈”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