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도 개선·탄소중립 기여
경기 김포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과 국비 등 13억 원의 사업비 확보에 따라 이달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융·복합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한국에너지공단과 신재생에너지 전문시공기업(한국에너지공단 참여기업) 7개 업체와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 연말까지 개인주택에 태양광 140가구(420kW), 지열난방 28가구(490kW), 김포소방서 관할 119안전센터 2개소에 태양광(39kW) 및 태양열(80㎡)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권현 시 기후에너지과장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자립도를 개선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에너지 복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설치과정에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bangm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