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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대구마을 진입도로 확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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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대구마을 진입도로 확 뚫렸다
  • 동해/ 이교항기자 
  • 승인 2022.04.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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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국도 교차로 정비사업 준공
주민불편 해소...지역발전도 기대
동해시청사 전경. [동해시 제공]
동해시청사 전경.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는 7번 국도 교차로에서 관내 대구마을로 연결되는 주요 도시계획도로 노선(L=367m, B=15m)을 준공하고 최근 개통에 들어갔다.

이번 개통에 따라 대구마을 진·출입의 안정성 향상을 비롯해 지역 간 불균형과 주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진입도로는 지난 2020년 보상을 시작으로 2021년 3월 첫 삽을 뜬 후 공사비 총 20억 원이 투입됐다.

해당 지역은 그동안 7번 국도에서 대구마을로 연결되는 협소한 진·출입로로 인해 마을 농산물의 수송 등 차량 이동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며 하루 평균 2만여대의 차량이 통과하는 마을 구 국도상에 무인 교통단속 장비가 설치돼 있지 않아 대형차량을 비롯해 과속차량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시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노선 준공 시기에 맞춰 7번 국도 교차로를 기존 3방향에서 4방향 교차로로 전환하고 교통섬, 교통신호기, 무인교통단속장비(카메라), 발광형 과속단속표지판, 횡단보도, 가변차로 등 교통안전시설도 대폭 확충했다.

심규언 시장은 “이번 대구마을 진입도로 개통으로 인해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주변 관광지 등과 연계해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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