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달 • 개별 개인화물 1인당 40만원…내달 중 지급
서울 중랑구(구청장권한대행 김태희)는 개인화물 운송사업자 1인당 40만원씩 모두 10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중랑구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2개월 이상 계속해서 영업 중인 용달, 개별 개인화물 운송사업자가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휴업, 폐업한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제출 서류를 구비해 서울용달화물협회 2지부(망우로 118, 2층)나 서울개별화물협회 북동지부(동일로 151길 13, 3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5월 중 지급 예정으로, 자격 요건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 계좌로 직접 입금된다.
구 관계자는 “재난지원금 지급이 매출 감소로 크게 타격을 입었을 운송사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민생 지원 대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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