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육성에 1000만원 통 큰 기부
2006년 이후 6300만원 출연
2006년 이후 6300만원 출연
경남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최근 축산물류센터 준공식 자리에서 하동축산업협동조합 이병호 조합장이 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이양호 이사장에게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하동축협은 2006년 10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2012년 200만원, 2016년 600만원, 2017년 500만원, 2018년∼2020년 각 1000만원 등 지금까지 63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지역 인재 육성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병호 조합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장학기금을 출연할 수 있도록 마음 모아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동의 청소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희망을 키우고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코로나 여파로 모두가 힘들고 지친 시기에 하동의 영롱한 별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준 이 조합장과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바라고 소망하는 대로 하동 미래 100년의 인재들에게 꿈을 꾸고 꿈을 이루는 희망의 새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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