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광(사진) 민주당 충남 서천군수 예비후보는 26일 서천군민의 ‘더 좋은 삶’ 이라는 기조의 3. 6. 5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더 좋은삶, 함께하는 공동체, 지속가능한 경제 등 3가지 비전을 바탕으로 60개 생활밀착형 공약과 5개의 주민참여 공약으로 구성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장항생태산단에 신성장 클러스터를 조성해 해양바이오산업과 보안검색산업을 지역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고 청년기본소득 지급, 청년지원센터, 군수 직속 청년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항브라운필드 국가국립공원을 조성해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생태계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토양개선 진행과 주민 피해 보상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을 활용한 브랜드 산업을 육성해 생태관광, 어업유산 발굴, 상품개발, 생태교육, 방문자센터를 설립하고 오랜 기간 서천지역 어민들의 일방적인 계속됐던 충남-전북 조업수역 경계를 공동조업수역으로 설정해 수산업 회복을 위한 금강하구 해수유통을 추진토록 하겠다 고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서천읍 호수공원 조성과 서천문화재단 설립, 대학 연계 초·중·고 진로상담제 운영, 2050 여성 플렛폼 조성하는 한편 충남도 도립의료원 분원을 설치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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