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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창녕에 탄소상쇄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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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창녕에 탄소상쇄숲 조성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04.26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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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이용금으로 4350그루 심어
LH, 창녕군에 탄소상쇄숲 조성. [LH 제공]
LH, 창녕군에 탄소상쇄숲 조성.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남 창녕군 전역에 탄소 상쇄 숲을 조성한다.

LH는 26일 창녕군 길곡수변공원에서 4천350그루의 나무심기 봉사활동인 '에코 스텝 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준 LH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 김무진 창녕군 부군수, 전지수 경남자원봉사센터이사장이 참석했다.

'에코 스텝 고' 사업은 LH 임직원들이 사옥 승강기 대신 계단을 이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1개 층 당 10원씩 적립한 금액을 나무심기에 활용하는 사업으로, 지난 2년간 LH 임직원은 총 600만 개 층을 걸어 6천만원을 마련했다.

LH는 창녕군에 6천만원을 후원해 수국나무 2천850그루와 영산홍 나무 1천500그루를 샀으며 14개 읍·면에 심기로 했다.

김현준 사장은 "LH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도시, 주택 및 주거복지 등 사업 전 분야로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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