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가스안전사고 취약계층 300가구에 ‘타이머콕’을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장치는 가스 사용 중 부주의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독거노인(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이며 설치를 원하는 가정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내달부터 ‘타이머콕’ 설치 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가스안전사고 취약계층 총 800가구에 ‘타이머콕’을 설치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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