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광객 유치・철도관광 활성화 위해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영업처와 대전시는 대전 관광객 유치 및 철도관광활성화를 위한 열차 연계 대전 시티투어 상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전날 고객의 눈높이에서 직접 시티투어 코스를 둘러보며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상품은 전국 각지에서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열차와 대전 시티투어를 연계했으며 매주 화요일~일요일 대전역 서광장 투어전용 승강장에서 출발해 반일 또는 종일코스로 운영한다.
여행코스는 ▲생태문화(대청호, 유청온천 족욕체험 등) ▲과학(카이스트 견학, 국립중앙과학관 등) ▲레트로(뿌리공원, 테미오래 등) ▲힐링(장태산 자연휴양림, 계족산 황톳길 등) ▲여유(만인산 자연휴양림, 신세계 Art&Science 갤러리 등) 등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강성욱 영업처장은 “상품 출시를 계기로 코로나 19로 위축되어 있는 지역 관광 업계가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철도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대전을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