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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500억이상 개발사업 조사 파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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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500억이상 개발사업 조사 파장 예고
  • 광주/ 이만호기자 
  • 승인 2022.04.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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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에 자료제출 요구
[광주시 제공]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 민간공원개발과 관련해 감사원 조사와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감사원이 500억이상 개발사업에 대한 전수 조사에 나서 파장이 예상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사업시행자 선정에 민간사업자 공모(사업제안서 접수포함)가 있는 일체의 개발사업으로 사업협약 체결이 완료된 사업(민간공원특례사업 포함)에 대한 자료제출을 시에 요구했다.

감사원은 지난해 중앙공원과 관련해 사업이행보증금 예치시기와 공사착수 시기 연장 등 감사를 진행, 관계 공무원을 불러 계속 조사가 진행중이다. 

또한 수차례 쌍령공원 사업자 선정과정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박현철 시의원은 지난해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수십명을 고발해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그 결과에 대한 예단을 할수 없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감사원에서 경기도를 통해 자료요구를 한것은 시 뿐만 아니라 다른 시·군도 포함된 것 같다”며 “자료취합 후 기한 일정에 맞춰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 1단계로 중앙공원과 송정공원을 추진, 지난해 2단계로 쌍령, 양벌, 궁평공원 등 5개소에 걸쳐 공원사업비 1조4천여억원 규모로 공원조성사업을 착수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이만호기자 
leem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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